넥스원 입사를 바라는 이들의 수요가 굉장히 많았다. ( 계속해서 꿀빨고 싶다는 얘기 )
자리가 계속난다는 것은,
누군가는 계속 나간다는 뜻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지만,
나 역시 그러했듯 하고싶은 건 꼭 해야하고 남들이 뭐라고해도 나는 갈꺼야 했기 때문에
내가 준비했던 과정을 서술하는 엘아이지넥스원 2차 임원면접 후기 되시겠다.
본인의 경우는 다수의 팀에서 오퍼가 들어왔고, 팀장님들이 직접 팀 직무를 소개시켜주는 자리가 갖게 되었는데, 어떻게 그럴수 있었을까
면접 사전 조사 빌런이라며 저런 글이 올라온 적이 있더랬다.
음,
당신이 최종면접 마지막 관문 하나가 남아 있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을 포함한 3명이 들어갔고 한명을 뽑는 자리이다.
그 자리에 면접 사전 조사 빌런이 한명 껴있다면 높은 확률로 당신은 탈락할 것이고,
나머지 두 명이 소위 "사전 조사 빌런"이라면 당신은 그저 병풍처럼 앉아 있다 돌아올 것이다.
경험상 그랬다.
모두 빌런이라 치부하지만, 아무 준비없이 임원의 시간을 뺏기만 한다면 임원 입장에서는 그게 빌런이다.
인생 그저 흐르는 대로 무계획으로 사는 나 역시
면접에서는 기꺼이 사전 조사 빌런이 되었다.
가고싶은 열망이 크다면 그에 비례하여 더 커졌다. ( 넥슨 면접 탈락 기점으로 이렇게 됬을 가능성이 크다..기회가 되면 포스팅 하겠다 )
한번은 모 기업 임원면접에서 연구소장이 최근 읽은 개발 서적을 소개한 SNS게시글을 발견하고,
면접 직전 서점에서 해당 책을 쓱 훑어보고 써먹어 합격했던 적도 있었다.
할 수 있는건 뭐든지 하고, 뭐가됬든 무기로 써야만 한다. 내 옆에 쟤를 제껴야 내가 입사할 수 있다.
1) 임원 면접에는 임원이 나온다.
당연하다. 상장사의 임원 리스트는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dart.fss.or.kr/dsab007/main.do
그 외에도, 남녀비율, 평균임금, 평균근속연수, 임원이 성골인지 낙하산인지 등의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비단, 임원 면접이 아니더라도 좋은 회사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나는 그렇다)
해당 리스트에서 내가 지원한 팀의 임원 리스트 간추린 다음, 해당 임원의 사진, 인터뷰(사내 매거진/언론)등을 찾아가며 어떤 성향인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확인했다.
지원한 팀이 없다면, 대략 팀별 분위기를 사전에 파악하여 매출을 견인하는팀(보통은 일이많고 쩔어있음)인지
회사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팀인지(보통은 매출은 없으나, 기술뽕이 차있음)인지를 파악하고
어떤 임원이 들어왔냐에 따라 대응방법을 달리했다. 그게 비법이었고 다른 건 없다.
나 때는 임원 1인, 실무 상급자1인, 인사팀 1인, 기타 자리채우는 인원 몇명이 면접관으로 들어왔었고,
사진을 확인하고, 어느팀인지 확인 후 거기에 맞게 대응하여 몇몇 팀에 좋은 인상을 줬나보다.
아래 넥스원 사내매거진도 한번씩은 읽어보자.( 적어도 지원한 팀 관련 파트만이라도..)
나는 최근 발행 몇개만 확인하고 들어갔으나
풍문에 의하면 최초 발행부터 최근 날짜까지 한 화도 안빠트리고 읽고 들어간 "사전 조사 빌런"이 있었다고 한다.
부디 그런 사람이 당신과 함께 경쟁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하자.
그 외에도, 남녀비율, 평균임금, 평균근속연수, 임원이 성골인지 낙하산인지 등의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비단, 임원 면접이 아니더라도 좋은 회사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나는 그렇다)
해당 리스트에서 내가 지원한 팀의 임원 리스트 간추린 다음, 해당 임원의 사진, 인터뷰(사내 매거진/언론)등을 찾아가며 어떤 성향인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확인했다.
지원한 팀이 없다면, 대략 팀별 분위기를 사전에 파악하여 매출을 견인하는팀(보통은 일이많고 쩔어있음)인지
회사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팀인지(보통은 매출은 없으나, 기술뽕이 차있음)인지를 파악하고
어떤 임원이 들어왔냐에 따라 대응방법을 달리했다. 그게 비법이었고 다른 건 없다.
2) 사내 매거진
나는 최근 발행 몇개만 확인하고 들어갔으나
풍문에 의하면 최초 발행부터 최근 날짜까지 한 화도 안빠트리고 읽고 들어간 "사전 조사 빌런"이 있었다고 한다.
부디 그런 사람이 당신과 함께 경쟁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하자.
아래 넥스원 사내매거진도 한번씩은 읽어보자.( 적어도 지원한 팀 관련 파트만이라도..)
https://www.thessen-lig.com:10010/svcMainList.do
나 때는 임원 1인, 실무 상급자1인, 인사팀 1인, 기타 자리채우는 인원 몇명이 면접관으로 들어왔었고,
사진을 확인하고, 어느팀인지 확인 후 거기에 맞게 대응하여 몇몇 팀에 좋은 인상을 줬나보다.
또한 최종 면접에서 기술 사항을 안 물어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임원들도 현업을 하다 올라갔기 떄문에, 적당히뭉개려고하면 반드시 걸린다.
다른건 몰라도 아래 LIG부분은 반드시 반드시 족보를 만들고 조사해보자.
깜짝 질문으로 간혹 임원, 대표님 이름을 물어보거나, 저는 누구게요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름 뿐 아니라 입사일(전자공시에 나옴)까지 맞춘다면.. 무서워서 안 뽑으려나? 싶겠지만 내가 그렇게 다맞춰서 입사했다.
핵심추진과제나 핵심가치등도 사전에 반드시 조사하고 들어가길 바란다. 인사팀에서 질문하는 사항들은 저런 것들일 수 밖에 없다..
아래는 내가 면접 당시, 질문으로 나왔다는 리스트를 간추렸던 것이다.
족보를 공유할 수도 있으나, 공유하면 머리에 안들어온다. 쓸데없이 탄소낭비만 되는것이다.
건투를 빈다.
궁금한 내용은 댓글.
족보리스트는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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